길은 계속된다
by 배일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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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02.

나같은 쓰레기가 쓰는 잡문에 아무 의미도 없다

by 배일수 | 2009/11/02 02:48 | life | 트랙백
1027.

숨이 턱까지 차오른다.

온 힘을 다 해 그럴싸한 폼을 잡아 보지만 영 풋내기 걸음일 뿐이다.
돌아선 사람들이 야속해 눈물이 나고, 저릿한 손발에서 절로 힘이 풀린다.

갈 수 있을까?

돌이키면 항상 번민의 연속이었다.
단 한번도 확신있게 간 적은 없었다.

신발 끈 고쳐메고 고개를 들어 다시 저 멀리를 본다.

갈 수 있어.

by 배일수 | 2009/10/27 02:47 | life | 트랙백
0918. 3000

한 살 한 살 삶의 궤적을 만들어 가는 일은 상상 이상으로 아프고 무서웠다.

울고 소리치고 무릎을 꿇다가도 다시 일어서 걸었던 것은
오로지 그녀 덕분이었다.

앞으로도 오래오래 놓지 말자.

계산 없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인
혜린이와의 3000일을 자축합니다.

모든 것이 고맙고
앞으로도 찰 푸타케(?!)

by 배일수 | 2009/09/18 03:16 | 트랙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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